유쾌하고 알쓸신잡 같이 다채로운 수업

Chris 튜터와는 튜터님이 처음 잉그올에 합류하셨을 때부터 쭉 수업을 들어왔습니다. 벌써 3년은 넘은 것 같아요. 당시에는 제가 스피킹이 훨씬 많이 서툴고 어색한 발음들이 많았는데 그 때 정말 높은 순발력으로 교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전부 메모해 주시고 수업이 끝나기 전에 피드백 시트를 같이 읽어보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발음 같은 경우는 몇 번이고 될 때 까지 계속 연습을 했고 어떤 경우에는 특정 발음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화하면서 고개를 한 바퀴 돌리기까지도 하고 참 다양한 방식으로 발음을 교정했었습니다. 한국어도 어느 정도 가능하시기 때문에 수업 중에 간단한 한국어로 피드백을 주시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기억력과 학생에 대한 관심이 크셔서 지난 대화들을 모두 기억하고 항상 체크인을 잘 해주셔서 초반 1-2년에는 튜터님에게 크게 의지하면서 재밌고 신나는 마음으로 수업을 참여했었습니다. 이후에는 제가 미국으로 유학을 나오면서 스피킹 실력이 이전보다는 조금 더 개선되어, 한국에 있었을 때와는 수업 때 중점을 두는 사항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학생 맞춤형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수업을 기대하시고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분들에게는 Chris 튜터님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