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Plaserae 튜터

저는 사회과학 필드의 박사이자, 현재 잠시 가족의 상황때문에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만 오면 어떤 기회든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일상을 살면서 미국 네이티브 사람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기도하고, 제가 전공한 분야가 너무 특수해서 이해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잉그올을 알게 되어 6개월 정기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Plaserae 튜터와 함께 열번의 수업을 했고, 앞으로도 할 예정인데요. 좀더 학술적인 부분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박사면접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Plaserae 튜터 또한 제 전공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제가 그 부분을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질문을 해주었어요. (제가 어떤 연구방법을 썼고 왜 썼는지, 그 필드에서 보통 어떤 연구방법을 쓰는지, 향후 각광받는 연구방법은 있는지, 너는 연구를 잘하기 위해 지금 어떻게 트레이닝하고있는지 등) 그 뒤에는 함께 쉐어하고 싶은 주제를 많이 다루어보았는데요. 특히 저희 모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공감대가 있어서 아이를 낳은 후 바뀐 Life's agenda를 많이 다루었어요. 채식, 문화, 성역할 등. 현지에서 에세이를 쓸 일이 있어서 관련 주제로 프리토킹을 했는데요. 제가 두 주제를 갖고 고민하고있었는데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그 이유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주셨고, 제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주셨어요. 아직 라이팅수업은 안해봤는데, 책을 두권이나 낸 작가이기 떄문에 라이팅 수업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라이팅수업 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