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yssa 튜터님과 첫 스피킹 수업 후기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자면 Alyssa 튜터님과는 처음 수업을 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수업에는 보통 튜터님과 자기소개와 근황토크(?)를 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걸 선호하는데 (보통 튜터님들도 그렇게 하시고요!) 부담스럽지 않고, 처음보는 같은 나이대 친구와 편안하게 얘기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히 제 영어에 대해 먼저 얘기하자면,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일반회화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한국에서 일하게 되며 영어를 거의 안쓰고 또 언젠가 다시 미국에 가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작년에 큰 맘 먹고 잉그올 1년 멤버십을 끊었고 (가족과 횟수를 나눠서 쓰고 있는데 이 점이 좋아서 1년권을 끊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오게됐지만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외국인들과 대화하며 영어가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많고, 이력서 작성 등에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생기더라도 그들이 제 문법이나 잘못된 표현을 정확하게 고쳐주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Alyssa 튜터님과도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했지만, 마지막에 잘못된 표현들을 바로잡아 주셔서 좋았습니다. 첫 수업이라 근황토크(?) 위주로 진행됐지만 (실제로 인간적으로 튜터님에 대해 궁금하고 더 알고싶었어요!) 나중에 business 표현이나 라이팅 클래스도 튜터님께 들어보고 싶습니다.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