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국토교통부 1급 공무원까지 하시고
지금은 유튜브 <해얼>을 운영 중이신 잉그올 수강생 정상호님을 만나봤어요!
상호님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일하실 때는
해외 정부, 그리고 ICAO(국제 민간 항공기구,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 국제 기관들과 협업하셨고
은퇴 후에는 국제 워크샵 발표에도 참여하시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다고 해요.
또, 역사 유튜브 채널 <해얼>도 함께 운영하시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시는 상호님
은퇴 후 잉그올과 함께 영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잉그올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국제 컨퍼런스, 영어 공부… 은퇴 후 개척한 새로운 삶
Q. 안녕하세요. 상호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에서 1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은 마치고
지금은 구독자 1만 역사 유튜브 채널 <해얼>을 운영 중인 정상호입니다.
Q. 공직에 있으실 때,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하게 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무원이 되었을 때 저는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당시에는 핸드폰이 보편화되지 않아서 종이로 된 전화번호부를 쓰던 시절이었는데
전화번호부에 국토교통부 전화번호부 페이지가 유독 두꺼웠어요.
그래서 국토교통부로 가면 그만큼 업무 관계자들도 많고 업무 범위가 넓을거라 생각했죠.

이왕 공무원으로써 일을 하는 거 다양한 일을 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국토교통부를 택했습니다.
실제로도 가보니 국토교통부는 다루는 업무 범위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협업할 관계자들도 많아 성취감을 느끼며 일했어요.
Q. 공직에서 은퇴하시고는 역사 유튜브를 시작하셨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아내와 가족들이 저에게 유튜브를 해보라고 추천해준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은퇴 후에는 무작정 ‘걷기’를 취미로 삼아 860km를 걷기도 했는데, 끝나고 앞으로 뭐할까 싶더라구요.
그 때 마침 아내가 옆에서 유튜브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어요.
당시 유튜브가 뭔지는 알았지만, 잘 보지도 않았던 터라 유튜브를 하더라도 무엇을 주제로 할지도 고민이었죠.
그러자 가족들이 제가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인 ‘역사’를 주제로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역사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은퇴 후 얻은 국제 워크샵 발표 기회! 그러나 영어를 곁들인.
Q. 은퇴 후에는 유튜브 말고도, 국제 워크샵에서 발표도 하셨다고 들었어요!
저번년도인 24년 7월에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감사하게도 생성형 Ai와 관련된 국제 워크샵에 초청받게 되었어요.

한국 경희대학교와, 몽골의 국립 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 주최한 워크샵이었는데 생성형 Ai를 교통, 의료, 로봇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관련된 워크샵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오래 일했던 제 경험을 보고 주최 측에서 교통 분야 발표를 맡아달라고 제안 주셨어요.
Q. 워크샵을 준비하시면서는 큰 도전을 받기도 했다구요? 🧐
맞아요. 워크샵에서 발표를 맡아달라고 제안을 받았는데 통역 없이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어요.
로봇, 의료, 교통 분야에 생성형 Ai를 어떻게 적용하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을지를 영어로 발표해야 했죠.
공직 생활 중 미국에 2년 정도 유학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미 30년도 더 지난 일이라 다시 영어를 하려니 자신이 없었어요. 거기다 직접 준비한 자료로 발표를 하는 것 외에도 Q&A까지 받고 워크샵에 참여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어요. 모든 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잉그올 튜터와 영어 발표 준비 A To Z
Q. 영어 발표 준비는 잉그올 튜터와 함께 하시게 되었는데 어떠셨나요?
잉그올은 제 딸의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갈 내용들을 첨삭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워크샵 발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기 때문에 1:1로 잉그올 튜터분들께 작성한 내용들을 꾸준하게 첨삭 받았어요.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인 잉그올 튜터가 특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도 공공기관에서 일해서 업무적으로 PPT 발표 자료를 많이 활용한다고 하더라구요.
Q. 일반적인 자료 첨삭과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아무래도 네이티브이자 실무자 관점에서 제 발표 자료를 수정해주셔서 발표 준비에 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문화적인 관점에는 차이가 있다보니까 자료를 읽는 시선과 흐름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에서 튜터가 원어민이자 실무자의 관점에서 순서, 배치 등 전체적인 발표 자료의 흐름을 많이 수정해 주었어요.
발표에서 쓰이는 단어나 표현도 실제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에 맞춰 수정해주고 맥락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정 받을 수 있었어요.

실제 발표하는 날에는 동영상이 재생 안 되는 돌발 상황이 생기기도 했지만 다행히 잉그올에서 여러 상황에 대비 발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영어로 설명을 하면서 해결하고, 발표를 무사히 끝마쳤어요.
국제 컨퍼런스를 마치고 온 후에도 잉그올의 다양한 튜터진은 계속해서 제가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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