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준비 한달 만에 박사 과정 풀펀딩 3개 합격 후기

 
오늘은 잉그올을 통해 노스웨스턴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 총 3곳을 전부 풀펀딩으로 합격한 3년 차 수강생 이지연 님이 말하는 미국 대학의 장학금 종류와 장학금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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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와 뇌인지공학과를 전공 하고, 석사에서는 전기전자공학과를 전공하여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에 박사 과정에 풀펀딩으로 합격해서 9월 출국을 앞두고 있는 이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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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한국이 아닌 미국 대학원 박사 과정을 선택한 이유

다양한 배경, 지식, 전문 분야를 갖고 있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연구자분들과 협업하면서 다학제(주제를 통합하고 새로운 전문적 역할과 관련된 새로운 노하우를 창출하는 교과과정 접근법) 연구를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미국은 전자전기공학과여도 한 연구실에 전자공학 연구, 기계공학 전공 등 2~3개 전공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해요.
한 연구실에 있어도 어떤 사람은 전자공학 관점에서 신호처리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은 통신에 관심이 많을 수 있어서 연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서 미국 대학원을 선택했습니다.
 

Part2. 풀펀딩의 모든 것

 

💸 풀펀딩 지원 비용

풀펀딩은 학비와 생활금에 해당되는 금액을 대학에서 지원해 주는 장학금 제도입니다. 저는 노스웨스턴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 총 3곳의 미국 대학 박사 과정을 풀펀딩으로 합격헀어요.
유학 준비, 비자 발급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사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비용이 필요한지 몰랐죠. 그래서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다양한 장학금의 종류를 미리 알아보고 활용하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어요.

🎓 미국 대학원 풀펀딩 지원 비용은?

노스웨스턴 대학교 1년 6~7천만원 풀펀딩 합격!

미국은 지역마다 물가가 천차만별이라서 풀펀딩 비용에 물가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 측면이 있어요.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노스웨스턴 대학이 위치한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비싼 지역이라 1년 기준으로 기본금 45,000 달러에 전자기기 구입 비용 1,000달러, 학비는 한화 약 1억 원씩 5년간 거의 총 5억을 지원받게 되었어요
제가 합격한 대학 중 한 곳인 라이스 대학교는 35,000달러에서 4만 사이의 장학금을 지원해 준다고 얘기했었습니다. 라이스 대학에 다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해당 비용은 라이스 대학교가 위치한 텍사스에서 새 자동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일 만큼 큰 비용이라고 했어요.

👍 풀펀딩 유리한 점

최근에는 여러 이유로 미국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졌어요. 그만큼, 비자 발급 과정에서 재정적 서류를 더 꼼꼼히 확인하는 듯 했어요. 심지어는 “시카고 어디 있는 줄 아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도 봤죠. 반면, 풀펀딩인 저는 몇 가지 질문을 많이 받지 않고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풀펀딩이면, 훨씬 편리하게 비자 발급 과정을 통과할 수 있다는 뜻이죠.

잉그올에서 배운 미국 대학원 준비 가이드

🛣️ 내 연구 분야 찾기

1) US 뉴스에서 찾은 순위로 가볍게 훑기
하고 싶은 연구 분야의 대주제가 있으면 US 뉴스에서 미국 TOP20 순위 대학을 찾아서 그 대주제에 맞는 연구실 10~20개를 가볍게 훑고 좋은 부분, 싫은 부분을 키워드로 분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 키워드들을 분석하다 보면 자신의 연구 취향이 보여요.
2) 구글스칼라에서 연구 분야 검색해 보기
구글 스칼라에서 논문을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검색하면 그 논문에 저자를 찾아볼 수 있어요. 그 교수님이 있는 연구실과 대학을 찾아서 컨택 하고 지원해 볼 수도 있어요.
3) 각 연구실 사이트 들어가보기
연구 분야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성향으로도 맞는 연구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구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보고 저와 성향이 맞는지 판단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연구실 홈페이지에 운동회 사진, 하이킹 사진같이 외부 활동 중인 사진이 많으면 활동적인 성향의 연구자분들이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연구실 사이트 사진이 업로드되는 주기, 연구실 공간 등 다양한 요소로 나와 맞는지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 박사 인터뷰 Tip

미국 대학에서는 주체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요. 면접 진행 시에도 주체적인 태도를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면접 시간이 60분이면 그중 대부분인 50분은 ‘제가 하고 싶은 연구는 이런 건데 해볼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연구 주제를 먼저 제안 드리니까 화면 너머로 교수님이 반가워하는 게 느껴질 정도였죠.
60분간 50분을 질문하니까 제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10분 밖에 없었고 질문은 ‘자기소개’, ‘연구에 관심 있는 이유’ 이렇게 2가지를 물어 보셨어요.
따라서 영어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먼저 주도적인 태도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보시는 것 또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벼락치기 가능했던 잉그올 활용법

1) 꾸준한 브레인스토밍 - 내가 좋아하는 일 파악
12월에 잉그올 스피킹 수업과 동시에 브레인스토밍을 위해서 라이팅 수업을 동시에 들었어요. 12월 한 달 동안 80여 개 이상을 수강했죠. 지금 당장 유학이 멀게 느껴져도 잉그올에서 꾸준히 내가 뭘 좋아하고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연구실에 가야 하는지를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연구실을 선택하는 나만의 기준을 미리 쌓아둘 수 있고 벼락치기가 가능합니다.
2) 유창함보다는 정확도를 높이자
저는 유창함보다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연구를 하려면 학술적인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기본적인 문법을 틀려서 대답을 하면 똑똑해 보이지 않을 거라는 염려가 있었어요. 그래서 잉그올 수업을 계속해서 들으면서 제가 자주 틀리는 문법인 시제, 수일치와 같은 문법적 오류를 최소화해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Part4. 미국 유학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Q. 나는 스펙이 없는데 준비해도 될까
컨택을 적극 이용하세요!
SCI 논문, 학회 상, 국제 학회 참석 등… 미국 대학원을 합격하려면 쌓아야 할 스펙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나 스펙이 없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 땐 컨택을 많이 시도하시면 됩니다. 가고 싶은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에게 컨택해서 TO가 있는지, 연구실 분위기가 어떤지, 교수님은 어떤 성향인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런 점들을 SOP, CV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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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수님 컨택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세요. 만약 서류 지원 전에 컨택을 못 했다 하더라도 지원 후에도 컨택을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학원은 원서 서류를 12/25일부터 1/3일까지 몰아서 본다는 얘기가 있어요. 지원 후에도 그 기간까지 만이라도 컨택을 하면 교수님이 한 번이라도 더 제 지원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죠.
Q. 미국 대학원 자격요건, 어디까지 맞춰야 할까?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한국 대학교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한데 미국은 요건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서류상 요건에 맞추기보다는 교수님이 함께 연구실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이 연구실에 맞는 인재를 더 뽑으려 하는 경향이 강해요. 그러니까 미국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서류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 점이 있어도 끝까지 서류를 제출하시고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대학원 준비가 막연하게 느껴지신다면 잉그올에 문을 두드려 보세요! 잉그올이 합격의 길로 안내해 드릴게요.

 
4만원 상당

잉그올에 처음 오셨다면

무료로 1회 체험 수업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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