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세 가지 전문직을 모두 다 해본 박예슬 변호사님과 함께한 두 번째 시간!
전문직에게 영어가 연봉과 커리어를 얼마나 바꿔 놓는지 솔직하게 들려주셨어요🙌
Q. 영어가 정말 연봉을 바꿀 수 있나요?
네, 바꿀 수 있어요. 해외 클라이언트를 직접 상대하면 리걸 피(Legal Fee) 단가가 달라집니다. 같은 난이도의 자문이나 계약 검토라도 영어로 직접 소통하고 산출물을 책임지는 순간 단가가 껑충 뛰죠. 실제로 국내 대비 5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흔해요! 영어가 단순히 “연봉 차이”뿐 아니라 더 큰 기회로 연결된다는 걸 저는 매일 체감하고 있어요.
⭐ Sopie's Tip
같은 일을 누가 전달하느냐가 가격을 만듭니다. 통역 거친 보고서가 아니라, 당신의 영어로 바로 통하는 산출물이 가치를 올려줘요.

Q. 전문직마다 영어가 쓰이는 순간이 다르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떤가요?
네, 직군별로 확실히 달라요.
변호사: 해외 본사나 빅테크와 콜·이메일, 분쟁 대응 서면을 영어로 즉시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에요.
변리사: 특허 명세서·오피스액션 대응은 영어가 기본이고, 선행기술 검색도 다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약사/제약 R&D: 글로벌 임상 문서·허가 질의응답은 영어로만 진행돼요. 본사 보고서나 규제 대응도 마찬가지고요.
TMT/게임: 구글, 넷플릭스 같은 클라이언트는 전부 영어 소통이 기본이죠.

Q. 법정에서도 영어가 필요할 때가 있나요?
그럼요. 원고·피고·증인이 외국인일 때 영어가 필요합니다. 통역사가 있더라도 저는 원문을 직접 들어야 해요. 통역에서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변호사가 즉시 수정 요청을 하지 않으면, 그 한 줄 기록이 사건의 결론을 바꾸기도 해요.
Q. 영어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전문직에서 무기가 될까요?
제 기준 임계점은 이래요.
리스닝: 회의 90분 동안 메모 없이 핵심 포인트 추출 가능
라이팅: 이메일·보고서 초안을 제가 바로 써서 상급자가 최소한만 수정
리딩: 케이스·규정·논문을 속독 후 바로 근거화
이 수준이 안 되면 회의 녹취 다시 듣고, 메모 재정리하고, 이메일 번역하다가 시간만 2배 듭니다😭
⭐ Sopie's Tip
영어는 가독성 문제가 아니라 ‘결정 속도’ 문제예요. 빨리 읽고 들어야 팀의 리드타임이 줄어듭니다.

Q. 결국, 영어와 커리어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돈보다 지속 가능성이에요. 전문직은 기본적으로 수입이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더 중요한 건 “내가 오래 즐겁게 할 수 있느냐”죠. 저는 그 위에 영어를 얹었습니다. 영어는 증폭기예요. 내가 잘하는 분야일수록, 영어가 기회를 크게 증폭시켜 줍니다.
⭐ Sopie's Tip
돈 때문에 버티는 영어는 오래 못 가요. ‘업무 재미’에 영어를 붙이면 속도가 달라져요!
예슬님의 이야기를 통해, 영어가 단순한 언어 능력이 아니라 내 직무 커리어를 확장시켜주는 핵심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전문직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언어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셨을 겁니다.
결국 영어는 새로운 기회와 더 큰 무대를 여는 열쇠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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