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개인적으로 바빠서 오랫동안 수업을 듣지 못하다가 컴백하는 수업으로 Tina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랜만의 수업이기도 하고 새로운 튜터분이어서 긴장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온 수업인만큼 편안하게 해보자며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어주셨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게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이 주셨습니다. 작은 것도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더 편하게 잘 말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인 주제에 좀 더 말할 거리가 잘 안 떠오르는 편인데(언어의 문제도 있지만 사실 한국어로도 딱히 말할거리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료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보다 알찬 30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아는 것임에도 자잘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놓치지 않고 잘 짚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업이 제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하시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음 수업이 기다려지네요! 오랜만에 다시 수업에 돌아온 걸 후회하지 않게 해준 Tina 선생님이셨습니다. 혹여나 수업 시간이 어색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으신 분, 차근차근히 짚어나가는 수업 방식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