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수업) Alexlyn 선생님과 5개월 후기

저희 아이가 48개월때부터 53개월인 지금까지 5개월간 선생님과 꾸준히 화상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6살치곤 영어 회화를 잘하는 편이라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대화는 잘했지만... 이 또래 아이들의 특징인 자기 말만 한다거나, 선생님께서 준비한 수업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한다거나.. 딴말을 한다거나.. 등등 어떤 돌발행동을 해도 항상 웃으시면서 아이의 다른 관심사에서 또 새로운 수업의 주제를 찾아주시고 다양한 학습방법을 사용해서 수업을 이끌어 주십니다. 주어진 교재도 없고 주제도 없는(주제나 교재가 없는건 제가 원한거고 필요시 정할순 있습니다) 6살 아이와의 30분간 수다가 쉬운 건 아니기에..^^ 더더욱 선생님의 밝고 온화한면이 중요하다 여겨지네요. 아이가 어려 평일 시간대 마추기가 어렵다보니 다른 회사의 선생님들과도 몇차례 수업을 해 보았지만... 그럴수록 Alexlyn 선생님께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주는 능력이 있으시단 확신만 생기더군요. 저는 앞으로 쭉 (Alexlyn 선생님께서 그만두시지 않는한 ^^) 선생님과 아이가 만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해 주시길 바랄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