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gan.G
김*지 | 2025.02.20 01:02 (수정됨)
아래 튜터에 대한 후기예요
Megan.G
저는 한국인 중에서도 낯을 많이 가리는 내향인입니다. 처음 잉그올을 시작할 때도 후기를 보니 다들 여러 선생님을 만나 보던데, 나는 잘 맞는 선생님을 하루 빨리 찾아 한 명과 공부해야 마음이 편하겠다 예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런 분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외국인을 보면 얼어버리는 저인데, 튜터의 스타일이나 말투에 따라 말할 때 자신감의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느꼈어요. 본질적으로 영어 문화에 스며들기 힘든 사람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면서 방황하던 중에 Megan 선생님을 만났어요. Megan 선생님은 칭찬 폭격기셔요! 실제로는 저의 영어가 그리 훌륭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선생님의 폭풍 칭찬을 들으면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조금 경직되고 포멀한 스타일의 수업에서는 떠올리기 힘든 의견과 기억을 조심스레 꺼내어 말 해보고, 아직 낯설지만 선생님의 말에 영어로 리액션도 해 보는 경험은 초심자에게 더없이 소중했어요. 덕분에 박사과정 면접에서도 외국인 교수님들 앞에서 많이 떨지 않고 편안한 척(?)까지는 해볼 수 있었어요. 계속해서 면접이나 부담이 큰 과제를 준비하면서 위축될 때면 Megan 선생님 수업을 찾아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샤이한 한국인이라면 Megan 선생님 수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잉그올에 처음 오셨다면
무료로 1회 체험 수업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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