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선생님 또 언제 만나냐고 하네요^^

낯을 많이 가리는 저희 아이는, 역시나 오늘도 처음엔 예스, 노로만 대답해서 참 답답했는데요~ㅎㅎ 역시나 2~3분은 선생님의 질문에 말이 뚝뚝 끊기더라구요ㅜㅜ( 선생님, 죄송합니다ㅜㅜ )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께서 잘 웃어주시고 분위기가 편안해지더니~ 조금씩 선생님의 질문에도 곧잘 대답하더라구요^^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자료도 준비해주시고, 짧은 대답에도 격하게 반응해주시고, 딴따라단~~~ 추임새도 쓰시면서 수업 끝에는 아이가 완전히 적응하여 수업이 끝나는걸 매우매우 아쉬워했습니다 대화가 끊기지 않고, 아이가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주 쉬운단어로~ 그다음엔 그 단어에 맞는 문장만들기로~ 그다음엔 질문만들기로~~ 학습도 꼼꼼히! 대화도 촘촘하게!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가 끝나고 나서, 다시 선생님 만나고 싶어. 언제 만날 수 있어? 하더라구요~~~ 우와~~ 어떤점이 선생님과 즐거웠어? 어떤점이 좋았던 것 같애? 물어보니, 밝고, 잘 웃으시고, 대화가 잘 통해~! 이정도면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잉그올의 튜터분들은 대부분 다 만족하는편이나 Kevin 튜터분은 더욱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