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워크숍 발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올 7월에 몽골에서 해외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는데 영어로 발표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평소 영어를 잘 쓰지 않고 잊고 살다가 태어나서 처음 영어로 파워포인트 발표를 하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적응력을 높이고자 잉그올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오늘은 Katie. F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수업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워크숍에서 발표할 영문 ppt 일부를 수업 토픽으로 사전에 보내고 수업 중에 그 내용을 중심으로 연습 삼아 얘기하였습니다. 그런데 Katie 선생님은 제 말을 유심히 들으면서 간혹 짧은 질문을 던지며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나서, 나중에 종합적으로 수정, 보완해 주었습니다. 또한 수정한 문장을 튜터 후기에 그대로 남겨주어 복습하기도 좋았습니다. 발표자의 시각이 아닌 제 3자의 시각에서 발표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원어민의 표현으로 가다듬어 주어 앞으로 워크숍 발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