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프리토킹 수업보다 만족스러운 수업

영유 3년 졸업하고, 아이수준 컨텐츠를 정확히 어떤것을 정할지 고민하다가 조나단 튜터와 키즈스피킹 프리토킹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엄마인 제가 한번 수업한 적이 있는데. 피드백에 그것을 언급하고 기억해주셔서 조금 놀랬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아닌, 제 딸이랑 수업을 진행했는데, 어떤 주제를 정하지 않고 주절 주절 영어로 30분동안 떠들어 달라는 심정으로 프리토킹 수업으로 신청한 거였습니다. 첫 만남이고 아이스브레이킹만 하다 끝나겠거니... 하고 레코딩 영상을 봤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아이와 서로 티키타카 게임의 형식으로, 질문-답, 질문-답 궁금한 것을 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하면서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수업의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어떠한 프리토킹 수업보다 정말 유용한 수업이었던거 같습니다. 수동적으로 끌려가지도 않고, 아이가 적극적으로 what,when,how,who 등의 의문사를 이용해서 질문을 계속 유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모르는 것은 아이와 함께 구글링 하며, 화면공유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아이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깊은 모습 같았습니다.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잉그올을 끊을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