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학원보다 잉그올이 낫다고 생각한 이유

저는 회화 학원과 함께 잉그올을 병행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회화 학원을 그만두고 잉그올만 듣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대형 학원이고 한국인 선생님이에요. 물론 가격은 학원이 더 저렴하지만, 수강생 수가 많아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니 계속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잉그올 수업 처음 들었던 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회화 학원에서 계속 써왔던 문장을 잉그올에서 원어민 튜터께서 진짜 현지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바꿔주신 거에요. 그리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프라인 학원에서는 그 날 대화한 걸 녹음해서 집에서 들어보라고 하는데요, 잉그올은 그럴 필요 없이 녹화본이 제공되고, 수업 시간 동안 튜터님이 써주신 필기도 제공돼요. 그래서 복습하기도 더 용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0분으로만 진행해봤는데 다음부터는 1시간씩 하려고 하고, 제 공부 취향에 맞게 공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 선생님과 꾸준히, 숙제도 내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진행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