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그올 수강생인 정주님은 카이스트에서 학사, 석사, 박사,
그리고 *포닥까지 거친 후, 미국에서 포닥 합격까지 이루어낸 분이세요.
처음 한국에서 포닥을 시작할 때는 박사 후 실적 및 과제 관리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고 해요.
특히, 한국연구재단 펠로우십에 합격하면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미국 포닥까지 도전한 이유는 해외에서 연구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미국은 경제적, 연구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협업 및 교류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해,
기회가 있을 때 지원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지난 1편에 이어, 미국 포닥 준비 중 가장 중요한 3가지 팁과
잉그올과의 인터뷰 준비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꼭 눈여겨보세요👀
✅ 포닥 Post Doctor
: ‘Postdoctoral Researcher'의 줄임말로, 박사 후 연구원을 의미해요.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연구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거나
경력을 쌓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미국 포닥 총 과정, 약 6-7개월 걸렸어요."
Q. 미국 포닥 준비 과정, 타임라인이 어떻게 되나요?
✅ 겨울_지원 기간 : Fellowship 제안서 작성 및 제출
✅ 5월_결과 확인 : 연구자들 컨택 시작 및 연구자 리스트 작성 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택사스 오스틴에 계신 교수님께 인터뷰 요청을 받았고,
이후 잉그올 등록 후 인터뷰를 연습했어요. (합격이 간절했답니다🙏🏻)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으니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Q. 미국 포닥 면접에서 집중적으로 준비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많은 교수님들이 시간을 정해주시면 (10~30분 이내),
이 기간 동안 연구 수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도록 요청하십니다.
이에 대해 저는 PPT를 준비했어요.
PPT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하여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1️⃣ 저에 대한 소개
2️⃣ 현재까지 연구 과정
3️⃣ 앞으로 하고 싶은 연구와 해당 연구실의 연구와의 적합성
4️⃣ 제 스케줄, 출국 가능 일정 등 기타 사항
Q. 미국 포닥 면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우선, 영어 듣기 측면에서 잉그올에 등록한 후 인터뷰 연습을 여러 번 했습니다.
사실 말하기 실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상대방이 얘기하는 내용을 100%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말이 빠른 현지인의 영어와 텍사스 액센트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안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결국 면접 후 수업을 더 열심히 듣게 되었답니다. (충격요법 효과였어요! 😊)

Q. 미국 포닥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무엇일까요?
✅ 첫 번째, 자신과 맞는 연구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했던 연구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연구실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연구실에서도 이 사람을 뽑아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하죠.
연구실 홈페이지, 최근 논문 등을 잘 살펴보며 본인의 연구 배경과 잘 맞는 교수님과 학교를 찾는 것이 핵심이에요.
✅ 두번째, 자기 자신을 잘 어필해야 합니다.
자신이 했던 연구 중 가장 대표적인 논문들을 과감하게 CV나 이메일에 소개하며,
본인의 연구를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임팩트를 주게되어, ‘이 사람은 우리 연구실에서 포닥으로 채용할 만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 세번째,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대학교들은 많은 컨택 메일을 받기 때문에,
한두 번 거절당한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곳을 찾아 꾸준히 지원하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상처 받지 않기!❤️🩹)
처음에는 연락이 오지 않더라도, 나중에 학회에서 만났던 분과 인연을 이어가기도 하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Q. 준비 과정별로 중요한 점이 추가로 있을까요?
서류 준비에서 CV 작성은 잉그올의 CV 특화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게 유익해요.
저는 컨택 후 인터뷰 과정에서 잉그올의 도움을 받았고, 그 전에 수강생이었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대학원생이나 포닥 준비자는 연구 업적 정리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Cover Letter나 이메일 작성 시, 내가 원하는 연구와 해왔던 연구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연구실에서 하고 싶은 연구를 고민해야 해요.
컨택 과정에서는 연구 핏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실의 연구와 내 연구를 어떻게 일치시킬지 연구하고, 그 점을 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죠.

Q. 발표 준비 과정, 잉그올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저는 발표 자료와 발표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구성을 다 해놓고,
그에 대한 사전 연습을 위해 잉그올을 많이 활용했어요.
구체적으로는 여러 튜터님들 중, 수업을 함께 듣고 있는 세 분과 각기 한 번 이상씩 연습을 해봤어요.
수업 예약을 하고 발표 시간을 맞춰, 발표 중에 고쳐야 할 영어 표현이나 슬라이드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발표를 사전에 한번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교정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어요.
또한, 잉그올 수업에서는 다시보기를 통해 발음이나 말이 버벅대는 부분을 확인하고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발표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실수한 부분을 다시 보며 수정할 수 있었고,
특히 인터뷰를 하는 입장에서 더 궁금할 것 같은 부분을 체크하고 수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Sophie’s TIP : 다시보기가 부끄럽긴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신경 쓸 수 있어요!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도 보이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이 되니 꼭 다시보기 기능을 활용해서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여러 튜터님들과 연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각 튜터님마다 스타일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인터뷰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Sophie’s TIP : 잉그올은 무료체험 시에도 모든 영상을 제공하니 편하게 활용해보세요!
영어는 기본적인 소양처럼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Q. 정말 영어 실력 때문에 기회 차이가 많이 날까요?
포닥 준비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큰 장애물이 되지는 않지만,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건 치명적이에요.😭
영어가 부족해서 인터뷰에서 떨어지면 정말 아쉬운 일이니까,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도 학창 시절 이후 영어 공부를 미뤄왔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영어는 기본적인 소양처럼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죠.
또한 해외 포닥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갈 수 있는 곳이 더 많다는 걸 느꼈어요.
한국인 연구자들을 선호하는 해외 교수님들도 많이 계시고,
한국인만큼 부지런한 민족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검증된 도비들! 😄)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충분히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고,
그만큼 갈 수 있는 곳도 많으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원한다면 시도부터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해외 유학 준비, 잉그올과 함께 공부까지 한 번에 끝내보세요!
✅ Scholarship(장학금)과 Stipend(연구비)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글쓰기, 잉그올이 모두 코칭해드립니다.
: 문단, 구조, 순서, 표현을 모두 바꾸고 장점을 발견하여 에피소드를 더 끌어내드려요!
✅ 만약 유학을 가본 경험이 있거나 해외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걱정 마세요, 잉그올이 있잖아요!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ε♥з¸
⬇️더욱 다양한 정주님의 포닥 합격 이야기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