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 영어 교육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영어 유치원에 보내야 할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이셨다면 오늘 이 인터뷰 꼭 확인하고 가세요.
잉그올 수강생이자, 유튜브 ‘지원피셜’을 운영 중인 지원님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하여 누구보다 영어 공부와 ‘엄마표 영어’에 매진하고 있어요.지원님이 시행착오 끝에 얻은 ‘엄마표 영어’ 노하우, 지금 확인하고 가세요.

엄마표 영어, 아이들이 낯설어할까 두렵다면?
Q.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예전에 국내파 통역사분이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했다는 기사를 우연히 본 적 있었어요. 그 기사 내용을 은연중에 계속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김앤장을 퇴사하고 나와서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했고,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표 영어’를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영어 유치원을 보낼 수 있는 방법도 물론 있었겠지만 한국 유치원을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아이의 사회성, 모국어 습득 등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놓치기가 아쉬웠죠. 마침 제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으니 사교육의 힘을 크게 빌리지 않고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Q. 가장 먼저 시도한 ‘엄마표 영어’는 무엇일까요?
스스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들거나 학습지나 교재를 찾아서 아이들 앞에 들이밀지는 않았어요. 그저, 미국 아이들이 가정에서 엄마에게 영어를 처음 배우듯이, 한국 가정에서 엄마에게 한국어를 처음 배우듯이 그렇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접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무작정 아이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고 책을 읽어주며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Q. 엄마가 갑자기 집에서 영어를 쓰기 시작했을 때 아이들 반응은요?
첫째는 28개월부터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어요. 한국어를 곧잘 하는 아이였고 이미 한국어 체계에 익숙해진 뒤였기 때문에 갑자기 엄마가 다른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니 당황스러워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100% 영어만 사용하지는 않았고 부연 설명이 필요한 선에서 영어를 곁들이는 식으로 접근했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처음 아이들에게 쓰이는 영어는 복잡하진 않아요. “밥 먹자”, “자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일상 영어들을 사용했죠. 그리고 저는 아이들의 적응력을 믿었어요. 엄마의 손짓, 몸짓, 그리고 앞뒤 상황을 유추해 영어 뜻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죠.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세 달 후쯤엔 아이가 영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Q. 아이들이 어색해할까 봐 ‘엄마표 영어’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일단은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적응력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엄마가 쓰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스스로 상황을 해석하고, 엄마의 비언어적 표현을 유추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거라고 봅니다.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엄마표 영어’ 진짜 후기
Q. 직접 해보시고 느낀 엄마표 영어의 장점과 단점은요?
“아이와 엄마 win-win vs 육아 에너지 2배 ”
가장 큰 장점은 사교육비 지출을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 교육에 상대적으로 큰돈을 들이지 않고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시킬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아이에게 영어를 알려주면서 엄마인 저의 영어실력이 늘어난다는 점이죠.
단점은 평소에 사용하는 육아 에너지의 2배 정도가 더 필요해요. 아이랑 2시간 정도 영어로 얘기하면 그날 사용할 에너지를 다 소진하는 기분이 듭니다.

Q. 엄마랑 영어로 대화하면 가장 중요한 ‘애착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어요.
제 유튜브 영상에서도 몇 번 댓글로 지적받은 내용이기도 해요. 엄마가 아이와 평소에 영어로 대화하면 엄마와 친밀한 애착관계가 형성이 되겠냐고 지적받죠.
아이와 엄마가 모국어로 소통할 때 형성되는 애착관계를 무시할 순 없겠지만 이미 안정적으로 애착관계가 형성된 후에 시작한 공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적응하면서 그만큼 아이의 영어 수준이 올라온 후에는 애착관계 형성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없었어요.
순수 국내파 ‘영알못’ 엄마도 할 수 있을까요?
Q. 영어를 어려워하는 엄마도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시도해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엄마가 영어를 어느 정도는 구사해야 좋은 건 사실입니다. 다만, 엄마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아이와 100% 영어를 사용해 대화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영어 표현부터 시작해 보세요.
엄마의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한 건 엄마가 본인 스스로 영어 공부에 대한 니즈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위해 희생하면서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아이와 엄마 모두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태도가 선행되어야 하죠. 그런 의지만 있다면 ‘엄마표 영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Q. 지원님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저 또한 2004년에 약 1년간의 유학 경험이 전부여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서 이런 설명을 덧붙이기도 해요. 엄마도 영어를 배워가는 과정 중에 있고 엄마가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찾아서 다시 알려주겠다고.
그래서 ‘엄마표 영어‘를 하시려면 엄마가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저도 그러고 있구요. 아이는 성장하면서 새로운 학습을 할 때 굉장히 많은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행성, 지구, 조선시대, 백악기 등 무수한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이에 맞춰서 엄마의 영어 실력도 함께 성장해야 해요.
‘엄마표 영어’ 혼자 하기 망설여진다면? 잉그올과 공동육아해요.
Q. 지원 님이 ‘엄마표 영어’와 잉그올을 병행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엄마와 영어를 사용하다 보면 아이가 ‘리스닝’은 되는데 ‘스피킹’을 안 할 때가 많아요. ‘듣는 귀’는 틔어줬는데 영어를 입 밖으로 뱉지 않으니까 스피킹 쪽이 개선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잉그올은 외국인 튜터 분과 수업을 해요. 튜터가 한국어를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영어를 입 밖에 내더라고요.
아무리 집에서 열심히 ‘엄마표 영어’를 알려준다고 해도 아이가 엄마에게 영어를 사용하기는 쉽지 않기에 스피킹 개선을 원하는 거라면 원어민과 얘기할 기회를 주는 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Q. 아이가 화상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을까요?

이제는 아이가 영어 수업을 먼저 기다려요.
초반에는 컴퓨터 앞에 30분간 집중해서 앉아 있는 것에 대해 아이가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잉그올 수업을 1~2회 듣고 나서 푸시하지 않고, 일부러 쉬게 했어요. 자발적인 동기로 영어를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 상황에서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그러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아이 스스로 “잉그올 튜터가 보고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수업을 끌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니까요. 그렇게 초반 정착기를 거쳐 이제는 아이가 먼저 잉그올 수업을 기다리고 있어요.
Q. 잉그올의 가장 좋았던 점 알려주세요.
잉그올 튜터는 아이의 관심사와 학부모인 제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반영해 줍니다. 아이의 영어 공부법은 어른과는 다르잖아요? 어른은 유학, 취업, 이직 등 명확한 동기를 갖고 영어 공부에 접근하지만 아이는 본인 스스로 동기 자체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죠.
아이가 원하는 게 원활한 대화인지, 알파벳인지 부모인 저조차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잉그올 튜터 분께서 이러한 아이의 관심사를 굉장히 빠르게 파악하고 수업에 반영해 주세요. 거기에 학부모인 제 요구사항도 빠르게 반영됩니다. 이를테면 수업 요청사항에 ’아이가 영어 문장을 유창하게 구사했으면 한다’라는 요구사항을 남겨두면 튜터가 바로 반영해서 수업을 해줍니다.
Q. 아이가 잉그올 수업을 듣는 30분이 자유 시간이라고 들었어요!
잉그올 수업을 듣는 초반까지만 해도 제가 수업을 같이 들어주거나, 옆에서 챙겨줄 일이 많았어요.
이제는 아이 스스로 수업에 온전히 집중합니다. 잉그올에는 키즈에 특화된 튜터들이 아이의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해 줍니다. 따라서, 학부모의 도움이 크게 필요가 없죠. 잉그올은 워킹맘에게 30분이라는 소중한 자유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Q. 최종적으로 잉그올로 영어를 알려주면서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한국 말고도 더 넓고,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영어로 소통해요. 한국 밖에 존재하는 외국인의 존재를 인지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아이의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겠죠. ‘영어 선생님’이 아닌 외국인 친구로서 역할도 해주는 ‘잉그올 튜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선택하게 될 수많은 갈림길에서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변호사로 일하며 느꼈던 영어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우리 아이는 느끼지 않았으면 해요.
📌영어 유치원은 부담된다면 잉그올 키즈에서 아이 영어를 시작해보세요!
- 지원피셜님의 잉그올 후기 풀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FvmcPx-I7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