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미국 유학 합격생이 추천하는 영어 공부 방법은? 영어 울렁증 극복하기

[영어 공부] 미국 유학 합격생이 추천하는 영어 공부 방법은? 영어 울렁증 극복하기

2024. 3. 11.

2024. 3. 11.

"‘영어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기회는 열린다."

해외를 무대로 생각한다? 영어는 숙명!

제가 영어를 처음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한 건 중학교 때 부터였어요. 텝스를 공부했는데, 또래 친구들에 비해 영어를 못 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성적도 좋은 편에 속했고요.

그런데도 아버지께서 계속 해주셨던 말씀이, “너는 영어가 가장 큰 약점이다” 라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제가 나중에 해외에 갈 기회가 생길텐데 거기서 다른 친구들이랑 경쟁을 하게 될 때, 수학이나 물리에서 밀리는 게 아니라 네이티브 스피커인 원어민 친구들에 비해 영어가 약점이 될 테니까 영어를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죠.

그래서 유학을 가고 나서도 영어를 꾸준히 공부했어요. 잉그올에서는 실제 원어민 분들과 수업을 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으니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반복하면서 잉그올로 영어를 습관화 하려고 노력했죠.


잉그올 튜터가 알려준 영어 자신감 비결? “틀려도 계속 뱉을 것”

한국인 분들이 보통 영어로 말할 때 정확한 문법을 갖고 구사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그런데, 기억해야 할 부분이 한국어로 얘기하는 저희가 하는 말도 다 받아 적으면 문법이 정확할 순 없잖아요? 저희가 한국어로는 네이티브인데 말할 때마다 모든 문법을 다 신경 써서 대화 하지는 않으니까요.​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있고, 알고 있어도 막상 그 상황에서는 이상한 점을 못 느껴서 틀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영어로 대화를 할 때 생기는 문법적인 강박들, 예를 들어 “단어 뒤에 복수 형태인 ‘S’를 붙여야 한다”, ‘이런 동사 뒤에는 S를 붙여야 한다” 이런 것들에만 너무 몰두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저희도 한국어로 대화할 때 문법 틀려도 서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니까요.

잉그올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영어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주니까요.


영어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기회는 열린다.

최근에 제가 외국인 친구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 있어요. 나중에 영어로 논문도 쓰고 해야 하는데 문법을 다 틀리면 어떡할지 걱정이 된다고요. 그랬더니, 미국 친구가 저랑 대화하면서 동사를 틀렸다 거나, 문법을 틀렸다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알거든요. 문법을 엄청 틀렸다는 사실을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의 교훈은 “어차피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외국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쓴다”인 것 같아요​. 영어 때문에 ‘외국계 기업을 못 간다’, ‘유학을 가고 싶은데 못 간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영어를 타인에게 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여긴다면,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를 완벽히 이해할 순 없다.

영어 표현이 완벽하지 않아서 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생긴 웃긴 에피소드가 많아요. 한국인인 이상, 아무리 단어나 문법을 많이 알아도 언어는 그들의 문화와 정서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떠올리는 게 어려울 때가 있으니까요.

기억 나는 일화 중 하나가 미국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여자친구를 만든다’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래서 ‘make a girlfriend’라는 표현을 썼는데 미국 친구는 제가 사용한 표현을 여자친구를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이 ‘만든다’는 표현으로 이해 하더라고요.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를 완벽히 이해할 순 없다고 봐요.

그래서 한국인은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이나 언어를 많이 틀려보는 경험이 필요하고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입을 닫으면 이렇게 틀려보는 경험도 할 수 없어요.

잉그올은 튜터와 1:1로 수업 하면서 영어를 많이 틀려 볼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영어 실력을 늘리기에 좋습니다.


영어는 잘 할 수록 좋다? 못 하면 안 된다!

영어를 잘 하면 장점이 있다기 보다 영어를 못 했을 때 단점이 너무 많다는 걸 생각해봐야 해요.

해외를 무대로 생각한다면, 영어는 너무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저희가 한국에서 공부할 때, 수학이나 미분 방정식을 어려워 하지 한국어를 어려워 하지는 않잖아요. 왜냐하면, 언어는 수학을 배우는 도구이고 우리가 진짜 공부하고 있는 건 수학이니까요.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기술인거라 영어를 잘해서 어떤 장점이 있다기 보다는, 못 했을 때의 안 좋은 점들이 더 많아요.​그러니까, 성공을 위해 영어라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잉그올에서 터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