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편에 이어 오늘은 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한 캐나다 생활이
어떻게 UX/UI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해외 취업까지 이어졌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해외 취업이나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
민정님과 함께 할 준비 되셨나요? 🍁
✅ UX/UI 디자이너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설계하고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전문가를 말해요.
사용자 중심의 사고로 제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테스트, 개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할을 합니다.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되는 게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Q. 워홀 중에 다시 캐나다 대학에 진학한 이유는?
사실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 중 저는 UX/UI보다는 그래픽 디자인 일을 더 많이 했어요.
그런데 워홀 기간이 끝나갈 무렵 고민이 시작됐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걸까?' 막상 와보니 한인 회사에서만 일하고 영어도 별로 쓰지 않더라고요.
이렇게는 한국에 돌아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전공자라는 점 때문에 자신감도 부족했고, 무엇보다 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캐나다 대학 진학을 결정했어요.🔥
⭐Sopie's Tip: 20대 후반에 대학으로 돌아가는 건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에요.
이미 실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배우겠다는 그 마인드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Q. 캐나다 대학 입학, 어떻게 준비했나요?
한국 대학 입시에 비하면 솔직히 쉬운 편이었어요. 필요한 서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 그리고 영어 성적이었는데,
저는 '패스웨이(Pathway)' 프로그램을 통해 IELTS 시험 없이 어학원의 자체 평가로 대학에 들어갔어요.
두 달 만에 영어를 빠르게 준비하고 바로 대학 진학을 완료했죠.

Q. 캐나다 대학 생활, 실제로 어땠나요?
입학 첫날, 저는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살던 세상보다 훨씬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실감했죠.
수업도 한국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매번 그룹 활동과 발표가 있었고,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표력과 소통 능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Q. 캐나다에서 공부한 게 UX/UI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솔직히 디자인 스킬 자체가 극적으로 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얻은 건 바로 '자신감'이에요.
제 작업을 당당히 설명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캐나다 대학 생활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해요.
⭐Sopie's Tip: 디자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해외에서는 특히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수 있어요!

Q. UX/UI 디자이너에게 영어는 왜 중요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UX/UI 디자이너에게 영어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바로 '발표'였어요.
아무리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도 그걸 매력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더라고요.
특히 저희가 캘거리 공공 화장실 앱 프로젝트를 했을 때,
영어로 설득력 있게 발표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험이 있죠.
결국 디자인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도 브랜딩과 마케팅의 힘이고,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Q. 링크드인과 영어로 프리랜서 일감 잡기
캐나다에서는 링크드인이 정말 중요해요.
저는 잉그올의 링크드인과 엘리베이터 피치 수업을 듣고 바로 피드백을 적용했더니,
며칠 만에 실제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어요!😉
특히 튜터분들이 "너의 성과를 숫자로 표현하라"는 구체적인 팁을 주셨던 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Sopie's Tip: 작은 디테일도 큰 기회를 만들죠. 꼭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Q. 해외 취업,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경력과 능력의 갭을 메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전임자의 디자인 파일을 분석하고 영어 이메일 템플릿을 만들어 활용하면서 생존했죠.
영어 때문에 울면서 퇴근한 적도 있었지만, 실무에서 직접 부딪치면서 배우고 성장했어요.
Q. UX/UI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저는 영어를 단순히 공부가 아닌, 제 세상을 넓히는 도구로 생각해요.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나라는 정말 많고, 영어만 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저처럼 도전을 좋아하고 꿈을 실현하고 싶은 분이라면,
언어의 장벽을 깨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환경은 언제든 바꿀 수 있지만, 자신의 실력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평소에 영어와 디자인 실력을 꾸준히 쌓아 놓으세요.
반드시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거예요!✨
해외 취업 준비, 잉그올과 함께 한 번에 끝내보세요!
✅ 합격에 가까워지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잉그올이 모두 코칭해드립니다.
✅ 만약 외국계 기업 재직 중이거나 해외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걱정 마세요, 잉그올이 있잖아요!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ε♥з¸
여러분도 민정님의 이야기를 통해
해외 취업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리얼한 민정님의 캐나다 워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