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꼼꼼한 Gary 튜터님

튜터후기speaking

이*희 | 2025.06.03 19:07 (수정됨)

아래 튜터에 대한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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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C

저는 미국 영어만 익숙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쉽게 영국 발음 튜터와의 클래스를 잡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제가 여행을 정말 좋아하니, 여행작가인 Gary튜터님과 재밌는 이야기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몇몇 언급해주셨는데, Gary튜터님이 백인 남성이시다보니 엄격하시지 않을까 긴장해서 들어갔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고 정말 다정하고 친절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야 조금 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엄격한 선생님을 선호했었는데, 이게 반복이 되니 저도 경직되고 지치더군요.. 30분이 즐겁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제가 Gary튜터님과 수업하면서 정말 좋았던 것은 대화의 확장이었습니다. 여행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국가의 정치 시스템이나 문화, 역사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평소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일하고 수업듣고 하다보면 편하게 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요. (+거의 반년만에 수업을 다시 신청해서 들었는데, 저희가 나누었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감동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튜터님답게 굉장히 open-minded하세요. 세상의 모든 다름을 흥미로워하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그런 분위기가 수업에 녹아들어서 참 좋아요. 그리고 Gary튜터님의 피드백은 정말 꼼꼼합니다. 제가 이야기할때는 끊지 않고 들어주시면서도, 제가 말했던 문장들 중 틀린 것을 고쳐서 피드백에 다 써주세요. 바로 전 수업 피드백을 확인하니 약 30개의 문장..ㅎㅎ 피드백을 보다보면 '아 내가 평소에 이 문장을 계속 잘못 써왔구나-'라는 것을 알게 돼요. 물론 이것도 말습관이라 단박에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피드백을 따로 저장해두고 반복해서 리뷰하다보면 아마 이런 잔실수들을 하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해봅니다.

4만원 상당

잉그올에 처음 오셨다면

무료로 1회 체험 수업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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