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맞는 튜터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찾은 것 같습니다.

직장인 특성 상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항상 잘 맞는 튜터분을 찾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초보여서 더욱더 이러한 문제가 컸었고, 잘 맞는 튜터분을 찾는 것에 고민도 많고 도전도 많이 해봤는데 많이 실패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모니터링 상담 때 이러한 문제를 얘기했고,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몇몇 튜터분들을 추천 받았고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Gary.C 튜터님은 인기가 많다보니 수업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부연 설명을 들어서 특히 궁금했는데, 역시나 인기 많은 튜터님은 다르더라고요. 우선 무엇보다도 굉장히 재밌게 대화를 잘 이끌어 주세요. 말할 수 있는 표현의 폭이 굉장히 한정적인데도, 뭔가 친구와 재밌게 수다 떠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편했습니다. 또한 그 와중에도 문법을 수정해주시거나, 새로운 표현을 알려주시는 등 이 수업을 계속 들으면 실력이 늘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천하지는 않아요(저도 들어야 하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