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한화 약 7천만 원의 장학금을 5년까지 지원받고 합격한 지연 님의 CV 작성, 레퍼런스, 네트워킹 활용법까지, 실제 경험한 사람만 알려줄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를 만나 보세요.
“잉그올에서 수년간 쌓은 미국 유학 합격 노하우를 이 글 하나로 아낌 없이 전수해 드려요!”

잉그올 수강생ㅣ 잉그올 가이드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풀펀딩에 합격한 이지연님
✍️ Tip1. 지원서 작성, 하나의 컨셉으로 엮어라!
SOP, PS(Pesronal Statement), 추가 자료까지 나만의 컨셉을 잡고 연결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잉그올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점이기도 하죠.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사람인지를 키워드 하나로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류에서 일관적으로 이어져야 호소력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제 키워드는 ‘Fast learner’였어요. 해당 키워드에 맞춰 제가 어떻게 연구 주제를 빠르게 제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풀어 냈어요.
원서 작성을 하시면서 나만의 키워드를 잡는 게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무료 심리 테스트를 해보세요. 내 성향에 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을 다양한 문장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SOP, PS에 작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 키워드를 참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Tip2. CV 작성 시간을 줄여주는 STAR 기법
잉그올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원서 작성 순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대학원 원서 작성 시 CV부터 작성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CV를 작성하시면서 내가 누구이고,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를 한 번 정리하면 그 후에 SOP를 작성하시는 데도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CV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잉그올 튜터에게 직접 배운 기법은 ‘STAR 기법’입니다. S(Situation), T(Task), A(Aaction), R(Result)로 구성되어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어떤 행동과 노력으로 대처하였는지, 그에 따른 논리적인 구성을 만들 수 있는 기법입니다.
혼자서 CV를 작성하다 보면 단순 경험의 나열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잉그올에는 STAR 기법과 같이 CV 작성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알려주고, 강의 자료를 통해 학생이 충분히 자신의 글에 녹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 Tip3. 잘 작성한 SOP는 행운의 기회를 준다!
SOP는 여러분이 지원할 학교의 교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교수님이 추천해 줄 다른 교수님들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작성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 걸 충분히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고, 해당 연구실에 제가 어떻게 기여할지, 그리고 어떤 점에서 그 연구실이 나에게 맞는지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명시해 줘야 해요. 그래야 제가 지원한 교수님이 아니더라도 제 내용과 연결 선상에 있는 교수님을 추천 받는 행운을 얻게 될 수 있죠.
잉그올에 SOP 작성 시 자신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이 학습 자료로 정리되어 있어서 합격하는 SOP 작성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노스웨스턴 대학 풀펀딩 합격자의 SOP 작성 치트키, 잉그올 튜터의 1:1 첨삭 서비스
저는 SOP 작성 시 잉그올 수업을 적극 활용했어요. 1회차에 30분인 잉그올 수업을 들으면서 SOP 첨삭을 받고 일부로 3시간의 수업 공백을 뒀어요. 수업 때 받은 피드백을 제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 거죠. 수업 때는 이해한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혼자서 공부하다 보면 온전히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까요. 이후에 수업을 한 번 더 들으면서 혼자서 공부하면서 생긴 궁금점을 바로 물어봤어요. 이렇게 한 주기를 반복하면 초안이었던 SOP가 완성본으로 수정됩니다.
🔗Tip4. 추천서도 자소서의 일종! 연결의 중요함
추천서도 자소서의 일종이기 때문에 CV, SOP에 강조되었던 키워드가 함께 강조되어야 합니다. CV, SOP, 추천서를 모두 읽었을 때 관통하는 매력적인 키워드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교수님한테 의존해야 하는 추천서 Q&A 가이드
Q. 레퍼런스 레터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CV에 담기에는 다소 민망한 표현들이 있을 수 있어요. 분명히 제 장점이긴 한데 제 입으로 하기에는 민망한 과장된 표현들을 교수님 추천서에 녹여달라고 레퍼런스 레터에 작성해서 드렸어요.
정석적인 방법은 아닌데 교수님이 쓰기 힘들다고 하시면 제가 직접 작성해 보겠다고 먼저 제안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추천서에 꼭 들어가야 할 키워드, 문장을 템플릿화 해서 교수님께 먼저 제안 드리는 거죠. 교수님이 놓친 저의 장점을 오히려 더 다양한 키워드로 녹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Q. 교수님이 영어에 자신이 없으시대요!
잉그올에서 추천해주신 방법인데, 정석적인 방법은 아닌데 교수님이 쓰기 힘들다고 하시면 제가 직접 작성해 보겠다고 먼저 제안하는 거였어요. 추천서에 꼭 들어가야 할 키워드, 문장을 템플릿화 해서 교수님께 먼저 제안 드리는 거죠. 교수님이 놓친 저의 장점을 오히려 더 다양한 키워드로 녹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Q. 추천서를 꼭 받고 싶은 교수님이 있는데 너무 바쁘세요!
저 같은 경우에 커버런스 레터를 정말 상세하게 작성해 드렸어요. PPT를 별도로 첨부 드리면서 제가 교수님의 어떤 수업을 들었고, 수상 실적은 어떻고, 수상 실적 안에서 이런 부분들을 활용해서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면 좋겠다는 부분을 정리해서 드렸어요. 제가 추천서를 받고 싶은 교수님도 너무 바쁘셨는데 제 정성을 보시더니 결국 추천서를 작성해 주셨죠. 정성을 보이면서 끝까지 두드려 보세요.
Tip5. 자기 PR 끝판왕 네트워킹, 홈페이지 활용하기

외국 대학 준비하신다면? 레퍼럴이 중요해요!
외국은 지인 추천 등 레퍼럴이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대학원 준비를 하신다면 이 부분도 꼭 염두에 두셔야 해요. 저는 학회를 적극 이용했습니다. 유명한 학회가 있으면 사전에 어떤 연사가 오시는지, 어떤 교수님이 오시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질문 10개 정도를 미리 준비했어요. 질문을 준비할 때는 교수님의 강의를 미리 듣고 강의 내용과 연결되게 준비했죠. 학회 현장에서 제 명함에 QR 링크를 넣어두고 개인 홈페이지가 연결되게끔 해서 적극적으로 어필 했습니다.
미국 유학 준비생에게는 개인 홈페이지가 꼭 필요하다?
잉그올에서는 미국 유학 준비생분들께 개인 홈페이지를 꼭 만들어 두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요즘은 아임 웹 같이 코드를 몰라도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많아요. 1만 원대면 도메인 구입도 가능하죠.
개인 홈페이지 안에 자신의 연구 주제, 자기소개뿐 아니라 개인적인 성향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들면 네트워킹 자리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이때 홈페이지에 글보다는 직관적으로 한눈에 보일 수 있게끔 사진을 적극 활용하세요. 실제로 제가 합격한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수님께서 제 사이트에 여행 다니고 있는 제 사진을 보시고 제 외향적인 성격이 노스웨스턴 연구실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따라서, 개인 웹사이트는 활용하지 않으면 아쉬움이 큰 부분이 있다고 봐요.
잉그올에 오시면 웹사이트 만드는 법부터, 사이트 안을 함께 채워가는 모든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연구자에게도 꼭 필요한 개인 브랜딩 작업을 추가로 도와드리는 거죠.
🖥 Tip6. CV, SOP 작성에 Ai 활용해도 될까?
저도 문서를 작성하면서 Ai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CV, SOP 작성에 필요한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그러나 Ai의 경우 스크립트를 수사적인 표현 위주의 포괄적인 문장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것이 아닌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뜻이죠. 사람이 직접 보고 교정해야 하는 세밀한 지점은 못 봐주는 거죠.
저는 그래서 Ai와 잉그올의 힘을 선택적으로 빌려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것을 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Ai로 빠르게 스크립트를 뽑고 이를 세밀하게 잉그올 튜터 분들과 잡아가는 거죠. 그래야 ‘나만의 글’이 완성됩니다.
Tip7. 노스웨스턴 대학 풀펀딩 합격생의 잉그올 활용법 3가지
노스웨스턴 합격 풀펀딩 합격 과정에서 저는 3가지 지점에서 잉그올에 도움을 받았어요.
1) 브레인스토밍 단계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서류 제출 기간이 여유롭게 남아있을 때 브레인 스토밍 수업을 꼭 들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 차원의 성향, 그리고 관심 있는 학문 분야, 연구 성향까지. 개인의 장점과 단점을 미리 분류해 놓지 않는다면 서류 준비가 임박했을 때 더 힘들고 헤매게 됩니다. 저는 잉그올의 체계적인 브레인 스토밍 수업을 들으면서 사전에 연구자로서 저의 성향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2) 인터뷰 준비
인터뷰에 어떤 성향의 면접관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잉그올에 있는 다양한 북미권 출신의 튜터 분들을 활용했습니다. 저는 일부로 면접 준비를 엄격한 성향의 튜터 분과 했어요. 수업을 하면서 제가 틀린 표현을 사용하면 혼을 낼 수 있는 튜터 분과 수업이 필요했어요. 그래야 실제 면접관에서 엄격한 성향의 면접관이 들어왔을 때 긴장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또한, 잉그올 튜터 분들이 인터뷰 준비 과정에서 정확한 표현 교정을 해주셨어요. 기본적인 문법에서 틀리기 시작하면 제 학문적인 능력치에 대한 의심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확도를 고치기 위해 노력했죠. 잉그올에서 영어 면접을 준비하면서 제가 자주 틀리는 영어 표현을 패턴화했고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까지 반복해서 암기해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3) 100% 무료 다시보기
잉그올에서는 타 플랫폼과 다르게 수업 다시보기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저는 다시 보기를 통해 수업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말의 공백마다 ‘음’, ‘어’와 같은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표현을 무의식중에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발견했어요. 혼자서 연습하면 절대 알 수 없는 비언어적인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인터뷰에 들어갈 수 있어요.